FOURFREE SHOW



지난 10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들었습니다.

한국농어촌 공사에서 하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하는 일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중의 하나

저수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저수지는 왜 필요한걸까요?

하늘에서 비가 내려줘야 잘 되는 농사.

하지만 비는 안타깝게도 늘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도 늘 좋은 수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린 그런 상황을 대비해 땅을 파서 저수지를 만들고

쌓아 놓은 물을 가지고 버티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연을 보시거나

종교활동을 하시거나

명상을 하시거나

요가를 하시거나

책을 보시거나

모든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지금 힘들 때 해소되는게 쌓이면

지금 당장은 해결될지 몰라도

나중엔 나에게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지금 한번 해서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한방울 한방울이 내 마음의

저수지를 만듭니다.

여러분의 빗물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