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FREE SHOW

젊어서 젊은 게 아니라 내가 나이를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젊은것 아닐까요..?

그때는 어떻게 살아야 될지 지금보다 몰랐죠..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길을 몰라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가야 되지? 어떻게 선택해야 하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지?

그것을 몰라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이 좋습니다..

가야 할 길이 있을 때 인간은 행복하다 합니다.

소유,지위가 아니라 가고 싶은 길이 있고 가야 할 길이 있을 때 0

그거 자체가 인간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아주 간단한 것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만남으로 받은 상처죠.

만남과 어울림으로 받은 상처는 혼자 있다고 해서 치유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와의 좋은 만남으로 그에 의한 상처는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그 만남이 사람일 수도 있고 동물,자연,책,여러가지

다양한 것 같습니다. 하나 확실한 건 만나고 어울림에 의하여 생긴

상처이기에 다시 만나서 어우러져서 치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만남에 대해 상처가 없었던 사람들보다 더

인연에 대하여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만남을 갖지 않으면 나 자신 또한 만날 수 없습니다.

유학을 가는 것이던 대학을 가는 것이던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습니다.지금은 조금 더 긍정적인 것에 대하여

액션하고 반응하는 것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긍정적이다는것은

제가 보기에 시선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의 사건에 대해서 그 사람이

받는 시선의 느낌..그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