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FREE SHOW



평상시에는 생각하지 않다가 무언가 일을 

마무리 할 때쯤 우리는 문득 떠올립니다..

"내가 올 한해 뭔가를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뭐가 남았나.."

이런 생각이 들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도 있죠..

"나는 되게 바쁘게 사는데 남는 게 별로 없어.."

분주하기만 하고 별로 나에게 남는 게 없죠.

뭔가 더 힘이 빠집니다.

이런 것은 아닐까요?

남은 거는 그럼에도 했던 것

남지 않은 것은 그래서 못했다고 핑계 댄 것이죠..

나는 이래서 못해,,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해..이런

핑계처럼 말이죠.,

=딱 그런 것 같습니다 .

삶에는  핑계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못했다고 하는 것이죠.

못한 거는 우리에게 남지 않고

그럼에도 한 것은 우리에게 남았다..

어차피 삶은 남는 장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