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해도 이제는 누군가에게 조금씩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어색하면 나와 안 맞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건데 어색하다는 것은
전에 했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했다는 것을 뇌가 어색하다고 말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건 자연스럽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이니까요.
보통 우리가 어색하기의 기준은 길든 방식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 방식이 좋은 건 아니죠. 살다가 사람이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대하는 것은 뭔가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그들이 느끼고 있기에 지금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을지도 모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모르는 것이죠. 마치 뉘앙스 분위기가 나가는 것이죠.
몰래 먹는 사람들은 그렇게 악독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아니까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기운이 독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그 모습도 받아주세요.
힘들게 여기까지 온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