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148회]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
날짜 : 2012-05-20 조회수 : 21487회 |
김창옥의 포프리쇼’의 모든 저작권은 김창옥강사와 포프리에게 있습니다. 무단으로 다운로드 또는 사용할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보기
어린시절, 가까이하는 것이 있고, 멀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릴때 저는 자연을 가까이 하며 자연과 함께 놀았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바닷가로 갔었고, 성게/ 전복/ 소라 등 갖가지 해산물을 잡기도 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던 어린시절.. 그러한 반면, 책을 멀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를 못하는 것은 후회가 되지 않는데, 책을 읽지 않았던 것은 많은 후회가 남습니다
글을 모르는 어머니와 신문만 읽으셨던 아버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책을 읽어야한다고 말을 해주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부모의 습관이다"
엄마는 어머니의 언어를 썼을뿐, 달리 가르켜주지는 않았지만, 태어났을때부터 아이는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의 언어를 그대로 받아 들었습니다.
[모국어 : 엄마나라의 말]
그것이 자신의 말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사는 방식과 얼굴표정, 행동스타일.. 다양한 방식의 엄마의 언어가 아이에게는 고스란히 전해 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나이가 되었을때..
어렸을때의 영향이 지금의 나에게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 언젠가는 그곳을 갈거야
그러한 생각은 결국 자연이 있는 그곳으로 나를 이끌었습니다.
"사람은 어렸을 적 가까이하던 것을 나이들어 꼭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닌, 무의식에 의한 지향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추억을 먹고 싶어합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것, 자신이 함께 했던 것으로 돌아가려는 방향성...
그런데 또 중요한 사실은, 어릴적 멀리 했던 것은 중간에 대단한 노력이 없다면 나이들어서도 멀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아이가 가까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릴적 저는 어떤 것을 가까이 했을까요? 또 어떤 것을 멀리 했을까요?"
덩치만 큰 아이.. 덩치는 컸으나 아직도 마음 속에 아이로 남은 어른아이..
과연 어떤 것이 아이의 모습일까요??
"어린아이는 아직도 마음에 마음의 공간과 여백이 있는 사람입니다"
- 즉, 새로운 세상을 받아 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있는 사람
어린아이의 특징은 연하다입니다
부드럽기에 아이들은 수용하는 능력이 빠르고, 부드럽기 때문에 아이때 맛보았던 것들이 오래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른이 되어도 마음이 부드러워진다면, 새로운 세상을 수용할 수 있을 겁니다
아이여도 마음이 딱딱하다면, 무엇이든지 안다고 착각하게 된다면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나의 나이가 30대이든, 40대이든 50이든.. 마음이 부러워진다면, 새로운 세상을 수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되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세상을 수용할것입니다
아이는 연한 상태이므로 깨지기 쉬운 그릇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깨지기 쉬운 그릇을 다루듯이, 나의 아이를 소중하게 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