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145회]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인정하라 |
날짜 : 2012-04-30 조회수 : 1677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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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름신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충동구매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술을 못마시는 저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그래서 쇼핑입니다.
충동구매로 우리는 목마름을 배고품으로 채우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목마름에 필요한 것은 물입니다..
뭔가 채워지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잘못된 채움으로 다시 갈증은 찾아옵니다 내 목마름은 무엇일까요?
목마름을 삶의 생수가 아닌, 음식으로 채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이야기 둘. "착한사람인척, 밝은 사람인척 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착한사람으로 함게 하면, 외롭지 않았습니다.
외롭지 않기 위해, 저는 가면을 스스로 씌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싫어졌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 주변의 기대와 믿음.. 그로 인해 솔직한 나의 모습을 내비추기가 더욱 힘들어 졌습니다.
청년시절, 저또한 그런 고민을 가져보았습니다 주변에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야 외롭지 않다고 그때까지 저는 생각했습니다.
핸드폰 목록에 인원이 빼곡히 있어야 외로움이 가시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혼자 있어서 외로운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홀로 설 수 없으면 외롭습니다" 홀로 섰을때,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간은 홀로 인적이 없었다는 것을ㅡ. 인간은 누구를 소유 할 수 없습니다.
단지,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힘듦과 외로움은 나의 사람들을 확인을 하고 싶어하게 합니다. 이제 그만 삶의 가면을 벗으십시오.
매일 웃는 엄마, 매일 웃는 아내, 그들은 밝기만한 엄마, 아내, 그리고 나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계절이 있듯, 그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것은 아니듯, 본인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인정해 주세요.
" 나 자신에게 아이 두명 낳고, 키우느라 너무 고생많았어.. 오늘처럼, 가끔씩이라도 너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