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309회] 고맙습니다 |
날짜 : 2017-01-02 조회수 : 1081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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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보기"노래 부르는 것에 대해서 계속해야할지 교수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콩쿠르 나갈려고 노래하지마라
용기가 좋으시고 이야기하는 능력을 갖고계시네요.
멈추지말고 꾸준히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편이라 사람들의 눈을 바라보며 말하는게 어렵습니다"
살아가면서 인상깊게 남게되는 누군가의 눈빛이 있습니다.
고향을 나서는 길에 배웅을 나오신 어머니.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계속 그 자리에서 계시는 어머니의 시선이
차 유리를 통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눈물
어머니는 어떤 시선처리를 가지고 계시길래
200m앞에 있는 사람에게 눈물을 흘리게 한 것일까요?
시선처리라는 말자체가 일으키는 오류가 있습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눈동자의 느낌은 바뀌게 되고
시선을 결정하는 것은 내 마음가짐입니다.
"게으른 삶에 시켰던 것만 꾸준히 한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먹어서 사건 사고가 많은데
이렇게 자라준 것만으로 엄청난 일입니다.
자본주의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평가하고 나중에는
나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은 나쁜 방식입니다
자본주의사회의 가장 큰 피해는
물질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형편과 사정이 어떠하든
우리는 매우 괜찮은 존재입니다.
너무 기준을 나로 세워서 모든 세상을 다 구분하지 말고
조금 더 흐르는 강물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포프리쇼의 가장 큰 영광은 여러분들의 질문과 대화였습니다.
지난 5년간 이자리를 만들어주신
포프리 대표님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