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294회] 포프리쇼 비하인드 스토리 |
날짜 : 2016-09-18 조회수 : 875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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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보기7-8년 전 포프리라는 회사가 처음에 무슨 회사인 줄도 모르고 가서 강연했습니다.
뭐 하는지도 모르는 회사인데 최고급 호텔에서 전 직원을 다 재워주는 회사 포프리.
그리고 초면에 사우나를 하자고 하는 사장님,
처음에는 모든 것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돈을 수백조 버는 회사도 강사료를 깎아 달라고 할 때 오히려 포프리 사장님께서는 강사료를 왜 이렇게 싸게 받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별일 없이 처음에는 그렇게 포프리와의 인연이 끝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잊고 3년 뒤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엄청 큰 그랜드홀 룸에 나치 전당대회 같은 깃발들로 장식된 포프리 강연장에 모인 직원은 이미 300명은 족히 넘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포프리 사장님의 제안,
제가 돈을 좀 벌어서 사회 환원을 하려고 해요,
근데 돈을 그냥 주면 사람들이 먹고 없어지니, 교육과 문화로 환원을 하려고 합니다.
김 교수님은 뭐가 하고 싶어요?
오프라 윈프리처럼 토크쇼를 하고 싶습니다.
진짜 토크쇼요.
미리 짠 거 말고, 작가들이 글 써주는 거 말고
제가 살아있는 이야기를 하고, 그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이야기가 있는 토크쇼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제가 그걸 후원을 할게요, 김 교수님 하고 싶은 토크쇼를 해보세요.
그렇게 포프리쇼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포프리쇼는 교육 아니라 소개입니다.
포프리쇼는 제가 겪어온 살아있는 이야기, 제가 겪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공유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분명하게 생각하는 것은 있어야 하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은 나갈 수 있는 사고의 문을 열어두려고 노력합니다.
바람이 나갈 수 있는 문을 열어야 바람이 길이 나서 시원해집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이 나갈 수 있는 문을 열어야 생각의 길이 나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