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285회] 내 삶을 바꾸는 사인 |
날짜 : 2016-07-17 조회수 : 543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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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우리는 보통 결혼이 아니라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에너지의 절반만 결혼 준비에 써보세요.
결혼을 준비한다는 것은 나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대신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 시작은 나와 닮은 사람들을 찾아 사귐이나 만남을 갖는 것입니다.
Q 저는 포프리쇼와 사인이 잘 맞는데 제 배우자는 포프리쇼와 사인이잘 맞지 않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배우자의 성향이 강하고 보수적일수록 포프리쇼를 보라고 권할 것이 아니라 포프리쇼를 보고 변하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내 삶이 바뀌는 것이 가장 강력한 추천입니다. 그리고 나서 내 삶의변화 원동력이 포프리쇼임을 알려주세요.
주변 사람들과 자기의 외로움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남자는 여자보다 더 외롭습니다.
따라서 남자의 성향이 강한 남자가 더 외롭습니다.
힘들게 꺼낸 가슴 속 이야기,
아들을 잃은 억울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아들 이야기이게 어디에서도 섣불리 꺼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꼭 하려 합니다.
스물 다섯의 아들은 갑작스러운 암 판정으로 5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것도 어느 정도 마음이 가라 앉아서 가능해졌습니다.
딸아이는 남동생 때문에 우울증이 찾아왔고, 저이 모든 것이 제 탓이라는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배우자나 부모를 잃는 것이 아니라 자식을 잃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머니 마음에 살아야겠다는 용기가 생기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 용기는 어머니도 살리고 딸도 살리고, 먼저 간 아들이 원하는것이기도 합니다.
삶은,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돕습니다.
싸우든 헤어지든 어디가 아프든 자식들은 건강해서 절대 부모님보다 먼저 삶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삶을 마감하겠지만 부모님보다 먼저 삶을 마감하지 않도록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