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143회] 설렘과 떨림을 즐겨라 |
날짜 : 2012-04-15 조회수 : 1821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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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하나, 저의 꿈은 강사입니다.]
1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포프리쇼를 봐온 포프리쇼의 원조팬입니다~
사실사람들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저의 마음속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용기가 부족해서, 새의 심장인 저의 심장은 역부족이었습니다
포프리쇼와 함께하면서 도전과 용기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강사가 꿈인 이수진님의 미니강의!
저는 결혼 후 건강한 아들아이를 낳고, 이쁜 딸을 낳고 싶었는데 돌연 딸 세쌍둥이를 낳아 네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어느날, 첫아이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쳤습니다.
너무 속상했지만, 아이를 간호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예상치못한 아픔이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때로는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위로와 보살핌"이 상처입은 이가 다시 회복하고 재활하는데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볼때는 별거 아닐지라도, 나의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크든 작든, 나의 이야기를 다른이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멋진 강사를 될 이수진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강의에는 수많은 기술과 원리가 함께합니다
그중 하나. "첫무대의 설레임과 그 마음입니다"
남자는 어떤여자와 키스를 하고 싶을까요?
긴장감이란 전혀 없고, 키스에 대한 설레임이 전혀 없는.. 여성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설렘과 떨림이 강의를 할때 항상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에 대한 경외감, 사람에 대한 경외감 - 여훈..
나이가 들어도, 강의를 많이 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설렘과 경외감은 강의를 이끄는 힘입니다.
[사연 둘, 피할수 없는 일로 엄마에게 상처를 드렸습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고 싶은 이쁜 막내딸이고픈 엄마의 딸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어머니의 일을 함께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일을하며 정말로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저의 마음속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먹지못하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직원들과의 잦은 마찰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결단으로, 일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베트남어를 가르치며 독립자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어머니의 꿈이었던 사업.. 마음을 담아하지만, 어쩔수 없는 힘듦이 있습니다..
엄마가 나를 잡고 있는것이 엄마아빠의 생각에는 좋은 것이지만, 저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나의 꿈은, 스트레스관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진실된 내 마음속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많이 죄송하고..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