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FREE SHOW

당신은 당신의 발 치수를 아시나요?

저는 8년간 제 신발 치수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 신발 크기를 찾게 되었고,

좋은 신발을 신는 것보다 좋은 것은

자신과 잘 맞는 치수와 편안함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행도, 인생도, 인간관계도마찬가지입니다.

먼 여행일수록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고

남한테 어떻게 보이는 것보다 나 자신이 편안한 것이 중요합니다.

남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을 맞추려 한다면

언젠간 내 모습은 남이 만들어놓은 틀 안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이처럼 살면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내 크기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나에게 맞는 신발 크기처럼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