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250회] 내 역사의 상처 |
날짜 : 2015-11-16 조회수 : 14825회 |
김창옥의 포프리쇼’의 모든 저작권은 김창옥강사와 포프리에게 있습니다. 무단으로 다운로드 또는 사용할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보기
사람들은 사연이 있지 않고서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처럼 누구나 어떠한 것들에는 기준이 되는 기준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준으로 나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처입니다.
인간은 상처를 받으면 상처를 받기 전과 이후로 나뉘게 됩니다.
우리의 성격도 상처를 받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듯이 말이죠.
또 여러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결혼하기 전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전과 후
결혼생활을 하기 전 그 후, 이러한 기준으로 사람은 나뉘게 됩니다.
그 기준점이 되는 시간 속에서, 사람은 자기가 하기 싫을 때나 곤란할 때 시간이 느리게 감을 느낍니다.
시간의 개념은 뇌가 사진을 초당 찍는 매수죠.
우리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초당 여러 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왜냐하면 이때를 기억하기 위해서죠.
그렇다면 왜 기억하려고 할까요? 바로 비슷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곤란한 상황을 기억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공격을 받거나 두렵거나 당황할 때 시간이 안 갑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했던 조그마한 행동이 나에게 있어서 크게 확대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행위이기 때문이죠.
사람은 자신의 삶의 저항을 할 수 있을 때 그렇게 큰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삶의 저항을 할 수 없을 때, 내가 무기력하고 능력이 없을 때
받은 상처는 수십 배 수백 배로 커지게 됩니다. 약하고 힘들수록 확장해서 받는 것이죠.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적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직장생활, 결혼, 새로운 체험, 분명 희극적인 부분이 존재하죠.
마치 우리가 떠올리는 뉴욕이라는 이미지처럼.
하지만 우리는 경험을 하면서 희극과 비극을 볼 줄 알게 됩니다.
희극과 비극은 공존합니다. 희극을 그려왔지만 그것이 비극이었을 때.
그것에 있어서 스트레스받으며 얽매이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