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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회] 열등감의가죽을 벗기려면 |
날짜 : 2012-07-02 조회수 : 2729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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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자신의 피부처럼 붙어있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날, 자신의 열등감이 내 피부같이 내 삶에 붙어 있을때가 있습니다.
어떤이에게는 외모에대한, 어떤이에게는 학력에 대한, 그리고 어떤이에게는 가족에대한 콤플렉스로 나타납니다.
나에게 붙어있는 콤플렉스를 너무나 떼어 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과거를 어느부분을 잘라서 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 콤플렉스와 저는 하나입니다.
베니스의 상인에서 보면,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몸에서 살을 베어내며 피를 흘리지 않을 순 없다" 저의 콤플레스는 아버지 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저와 아버지를 떼어 낼 수 있을까요? 아버지의 눈매를 닮은 저의 눈매...
저의 눈매를 보며, 아버지의 눈매를 보고, 저의 행동을 보면서, 아버지를 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같습니다.
우리 아버지와 닮은 나의 모습을 볼때, 우리아버지의 모습인 나의 남편, 아내를 볼때..
아버지는 마치, 어머니는 마치, 역사는 마치ㅡ.
내 가죽처럼 상처와 열등감은 내 몸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붙어 있을때 사람들은 나를 무서워합니다.
어느날 사람들이 우리곁에 가까이 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억울해 합니다.
왜냐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있으나, 가족들이, 친구들이 나를 기피하거나 무서워하거나 놀라는 모습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자존심이 상한 나는- 방어를 하기 위해 상대방을 물어버립니다.
내 열등감과, 남에게 보여드리고 싶지 않는 이야기들이 나의 몸에 붙어 있으므로.
우리는 또다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의 광장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의 모습을 보며사람들은, 나의 약한 지점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억울해집니다 - 내가 도대체 뭘 그렇게 잘못을 했을까요?
우리에게 붙어있는 가죽을 벗겨낸다면, 그리고 그것으로 제품을 만든다면, 열등감의 가죽이 최상의 상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악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악어백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 받게 됩니다 한번에 열등감은 벗겨지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심하게 긁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아주 예리한 것으로 돌려서 벗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술적인 방법은 자신의 치부를 밖으로 꺼내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이 편한 사람은 말로-.
글이 편한 사람은 글로 - 자신이 편한 방법을 찾아 자신안의 마음을 형상화 시킨 것들을 " 객관화"하여 바라보아야합니다
"객관자를 위한 태도는 방법이 어떻게 되듯, 절대자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비단,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내재되어있는 보편적인 영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리안에 붙어있다고 생각하는 그것들을 언제가 시기가 되면,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자신안에 잇는 열등감과 상처를 밖으로 꺼내 보세요."
"자신의 열등감과 상처는 명품같은 삶의 재료가 될 것입니다"